술샘의 감사 생약주 입니다.
용인에 있는 양조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술취한 원숭이라는 술을 종종 마시곤 했는데 요번에 감사라는 술을 주문해서 마셔봤습니다.
생주와 멸균주가 있는데 도수는 14도로 생주만 마셔봤습니다.
혀에 닿는 처음은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아주 약간 달달합니다.
맛을 보기 시작하면 부드러운 바디감과 가벼운 바디감이 느껴지며 아주 약간 달달한 맛과 아주 약간 신맛이 느껴집니다.
끝으로 술을 삼키고 코로 숨을 내뱉으면 부드러운 곡향이 느껴지며 아주 약간 씁쓸하고 아주 약한 누룩향이 납니다.
결론적으로 부드러운 술이며 물 흐르듯이 지나가는 맛, 뒤에 은은히 퍼지는 곡향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 달고 안주 없이 많이 마시면 아주 조금 물릴 맛입니다.
술의 혀에 닿는 질감이 소곡주와 대덕주에 비해서 맑습니다.
바닐라의 느낌이 나는 가볍지만 은은한 부드러운 맛이 매력인 술입니다.
추가로 다른 사람과 마셔봤습니다. 평가로는 곡주의 느낌, 일본 술중에서 쌀을 마구 때려박은 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곡향이 매력적인 술이랍니다.
구매링크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sulseam/products/207416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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